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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마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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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861]혼자 하기

혼자 하기 연습

여름방학 영어캠프 첫날

엄마는 수영이 10시라 혼자 집에 있다가 시간 맞춰 나가야한다

아침에 눈뜨자마자 못할 거 같애~ 한다

뭐.. 그래봤자 상황이 그러니 어쩔 수 없는 일

괜찮아 하고 콩이랑 어린이집으로~

수영다녀와보니 선풍기는 틀어놓고 밥은 빈 밥그릇 해놓고

문 잘닫고 잘 갔다

아빠가 전화해서 확인하고 학교에 가서 또 아빠한테 전화한 모양

기특 ㅋㅋ

며칠전엔 혼자 영화도 보고

이제 수영가는 것도 혼자 하는게 익숙해졌고

처음엔 어렵지만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진다

물론 처음엔 무서워하고 하기 싫어하지만 일단 한번 하면

다음번엔 잘 해니까~

늠름한 어린이가 되가고 있다 윤제민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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