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
| TOTAL : 104, PAGE : 1 / 6, CONNECT : 0 |
join login
|
|
|
|
|
| writer │ |
 | | | 마니 |
|
|
| subject │ |
[715]어린이집 |
|
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다
왔던 아이가 부적응으로 더 키워서 오겠다고 퇴소했단다
세현이가 신랑회사에 이름만 올리자고 부탁하길래 그래라 했는데
그게 맞벌이로 등록이 되어서 입소우선순위가 되었던 모양..
너그런맘으로 함 도와주자 했던게 내가 덕을 보게 되었으니 참.. 인생사 새옹지마다
어쩔까 하다가 우선 가보고 결정하기로 했다
구립이기도 하고 제 나이에 맞게 놀아야할 것 같기도 하고 나중에 자리가 없을것 같기도 하고
뭐 이런저런 이유로 우선 가보기로..
선생님 한명당 아이 5명으로 한반에 10명이다
적응기간이라고 우선 같이 오라고 해서 갔더니
10시부터 11시까지 있는동안 애 하나가 줄기차게 울어댄다
아직도 머리가 징징 울리네..
콩이는 걔가 울든지말든지 새로운 장난감에 홀릭
아직 친구들에게는 별 관심이 없고 그저 장난감 뺏길까봐 가까이 오면 태권도 날리기 일쑤.. --;;
1시간 놀았는데 저도 뭔가 힘들었는지 아침밥 잔뜩 먹었는데도
또 맘마를 달란다
선생님들은 뭐.. 걍... 무난해보이고
애가 계속 우는데도 별다른 대책은 없는 모양
그냥 안고 엄마 오신다고 앵무새처럼 말만 하더라
콩 넌 그러지 말자~!
애들 울어대는거보니 좀 이른가싶어서 걸리기도 하고
여러가지 경험하고 좋을것 같기도 하고
아직은 이래저래 헷갈리는중
|
hit : 224 comment :
|
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