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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writer │ |
 | | | 마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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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subject │ |
 [658]어린이 윤민제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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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기 주제에 잠이 없는 관계로
육아일기가 어마어마하게 밀리고 있다
... 라기 보다 건너뛰었다
하루 세 끼 꼬박꼬박 입 크게 벌리고 잘도 받아 먹고
여전히 국 같은건 먹으려하지 않는다
반찬도 여러가지 안먹고 일단 하나 꽂히면 그것만
(흠... 너무 안해줬나)
야채나 나물따위 가볍게 건너뛰시고 대신 과일은 좋아해서
이것저것 덥썩덥썩 맛도 잘 보고 사과나 수박을 제일 잘 먹는다
귤은 까놓기만 하고 어째 하나도 씹지 않고 물고 있다 뱉어놓고
모든 말을 2음절로 축약해서 표현한다
냉장고 => 장고 간지럽다 => 간지 요플레 => 요플 야쿠르트 => 야굴
당장 제가 필요한 말은 의사소통되게 잘 하지만
그 2음절의 단어로 요즘엔 문장을 만들려해서
말을 많이 하지만 알아들을리 만무
답답해서 울거나 삐지거나 체념하거나 한다 --;;;;
뿡뿡이를 좋아하고 기차보다는 자동차가 더 좋은듯
형아 장난감만 가지고 놀다가 타요 장난감 몇 개 얻었다
동요가 나오면 까딱까딱 혼자 춤도 추지만 오래 즐기진 않는다
예민하기도 하셔서 제민인 열두번도 더 잘랐을 머리카락
목욕할때 좀 잘랐더니 울고불고 난리셔서 정수리 가위질 세 번하고 마무리
요즘 일상은 방학중인 형 괴롭히기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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